17일 예탁원에 따르면, 예탁원 KSD나눔재단은 금융교육사업, 장학사업, 취약계층지원사업, 공익지원사업, 해외지원사업, 그리고 위탁사업으로 증권박물관(일산, 부산) 등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교육사업은 취약계층 금융교육, 아동·청소년 금융교육, 성인 금융교육, 지역특화 금융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예탁원에 따르면, 금융교육사업은 2022년 1월 1일~10월 31일 기준 637회 교육, 인원 1만1266명을 기록했다. 전국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꿈성장 장학사업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 등 금융특강 등이 포함돼 있다.
꿈이룸 장학의 경우 취약계층 학생들을 선발해 초중고생에게는 분기별 30~90만원, 대학생에게는 학기당 최대 200만원(생활비 등)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예탁원에 따르면, 2022년 1~10월 장학사업은 257명 인원이고, 4억7584만4000원이 소요됐다.
예탁원에 따르면, 취약계층자립지원사업은 2022년 1~10월 기준 4억800만원이 소요됐다.
또 공익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임팩트금융 지원,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지원, 그린캠페인 운영, 소외계층지원시설 종사자 연수 후원, 기타 공익후원이 해당된다.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의 경우, 법무부와 협력해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회복적 정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예탁원에 따르면, 2022년 1~10월 기준 공익지원사업은 3억790만원이 소요됐다.
해외지원사업으로 개발도상국에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급속한 환경 변화에 발생하는 재해·재난에 대해 긴급구호를 지원한다.
국내 최초의 증권전문박물관(일산, 부산)에서 전시해설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예탁원에 따르면, 2022년 1월~10월 방학특별프로그램(대면+비대면)으로 총 619명이 교육을 받았다.
예탁원 측은 "KSD나눔재단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착한 성장'에 기여하는 재단으로 마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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