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올해 설날에는 세뱃돈과 성과급 등 여유자금으로 재테크를 해보는 건 어떨까. 고금리와 함께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원리금이 보호되는 저축은행 적금 상품에 가입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1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년 만기 저축은행 정기적금 평균금리는 지난달 3.69%에서 이날 3.75%로 0.06%p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를 보면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적금 중 웰컴저축은행 상품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웰컴저축은행의 '웰컴 첫거래우대정기적금'은 최대 연 7%를 제공한다. 당행 입출금통장에서 자동이체로 8회 이상 납입하고 가입 기간 내 50만원 이상의 잔고를 유지하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매월 1만~20만원까지다.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과 'WELCOME 첫거래우대 m정기적금'은 최대 연 6.5% 금리를 제공한다. 두 상품 모두 기본금리로 3.7%를 제공한다. 여기에 8회 이상 당행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이체 납입 시 1.8%p를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적금 신규 가입로부터 계약상 만기일 전일까지 입출금통장 잔액이 50만원 이상일 시에도 1%p를 추가로 지급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든든적금'은 최대 연 6%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2%에 최초 개설한 예·적금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본 적금 가입 시 1%p ▲신용평점 구간에 따라 최대 3%p를 추가로 제공한다.
별도 추가 조건없이 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고려저축은행의 '보고파 정기적금'은 최대 100만원까지 5.8%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정기적금(자유적립식)'은 5.6%를 제공한다.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키움예스저축은행의 '키워드림 e-정기적금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은 5.5%를 제공한다.
인천저축은행의 'e-보다정기적금'은 5.4%를, 금화저축은행의 'e-정기적금'과 오투저축은행의 '정기적금', 인천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5.3%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기본금리 5.45%에 우대금리 0.1%p를 더해 최대 연 5.55%를 제공한다.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하거나 SBI패밀리 멤버십 최초 가입일에 적금 가입 시 0.1%p를 추가로 제공한다.
웰뱅저축은행의 '웰뱅하자 정기적금'은 기본금리 2%에 우대금리 3.5%p를 더해 최대 연 5.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웰컴 입출금통장에서 CMS로 자동납부 월 2건 이상 실적이 6개월 이상 시 2%p ▲웰컴 입출금통장 평잔 실적이 50만원 이상 시 1.5%p를 추가로 제공한다. 1인당 가입한도는 월 20만원까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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