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은 현대차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포티투닷 등 5개사 모빌리티 기술을 탑재했다.
대표적인 기술은 ▲몰입형 디스플레이 ▲다중화자 분리형 AI 음성인식(SSR)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 등 세 가지다.
몰입형 디스플레이는 차량 내부 전면, 양측면, 천장 등 4면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다. 마치 가상으로 공간으로 이동하는 메타모빌리티 경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한다.
SSR은 앱을 통해 모든 상담내용이 텍스트 파일로 자동 전환된다. 내용 가운데 주요 단어를 자동을 추출해 기록함으로 심리적 위험 요소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 기술(엠브레인)은 아동이 상담 받는 동안 귀에 이어셋을 착용하면 뇌파 신호를 감지해 아이의 스트레스 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시스템에 기반한다.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라는 그룹의 사회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학대 현장 출동차량인 아이케어카를 개발하고 어린이들의 이동성과 안전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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