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이 2023년 첫 수주를 재건축사업으로 따내면서 마수걸이에 성공했다.
형곡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경북 구미시 형곡동의 ‘3주공 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1988년 완공돼 30년 이상 된 630세대의 3주공 단지 아파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7개동 770세대의 신규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총 공사 금액은 약 1838억원으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하고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구미시의 대표 단지로 거듭나도록 최고의 주거 상품을 공급하겠다”며 “조합의 이익과 금호건설의 자부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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