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과 창원특례시는 지난 29일 창원특례시청에서 오리온 테니스단 전영대 단장과 이형택 감독,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갖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 500곳에 오리온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오리온은 올해 7월 국내 스포츠 균형 발전과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오리온 테니스단’을 창단했다. 전영대 전 국가대표 감독을 단장으로, US오픈 16강에 진출한 이형택 전 국가대표 선수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김선용 2021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을 코치로 발탁했다. 선수로는 2022 양구 실내주니어 대회 우승자 이해선닫기이해선기사 모아보기(18), 2021 김천 국제주니어 대회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한 김장준(16)을 우선 영입했다.
내년 1월에는 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주니어 대회와 양구 국제주니어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정연수(15), 올해 6개 ATF 대회에서 5번의 우승을 거머쥔 김동민(13)을 추가 영입해 체계적인 훈련과 제반 비용 등을 지원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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