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은 21일 아침 SRT 604열차에 이종국 SR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로 구성된 특별기동검표단을 운영했다. 오송역부터 수서역까지 열차 부정승차 근절을 위한 검표와 함께 올바른 승차권 이용문화를 홍보하고, 연계교통 출구와 가까운 호차에 집중 승차하는 정기권, 입석 승객들이 분산 승차하도록 안내했다.
SR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기동검표에 나서고 있으나 이용객이 집중되는 열차에서 좌석 예약 후 결제를 미루거나 매진된 열차에 승차권 없이 승차해 화장실에 숨는 등 부정승차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SR은 수시로 기동검표단을 운영하고, 승차권 다량 발권 후 환불을 반복하는 악성환불자에게는 경고문자 발송 및 회원탈퇴 조치 등 올바를 열차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기동검표에 직접 참여한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정당하게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을 보호하고, 표가 없어도 무조건 타고 보자는 식의 열차 이용문화를 바꾸기 위해 주기적으로 특별기동검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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