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내정자는 누구… 현장 경험 풍부한 영업통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차기 하나카드 사장으로 낙점된 이호성 하나은행 영업그룹 총괄 부행장은 영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영업통이다.

이호성 내정자는 하나은행의 강남서초영업본부장, 중앙영업그룹장, 영업지원그룹장, 영업그룹 총괄 등 풍부한 영업 현장 경험을 지닌 ‘영업통’으로 평가된다. 또한 그룹 내외부의 네트워크와 협력 경험을 지니고 있다.

그룹임추위는 “이호성 내정자는 하나카드의 고객 기반을 대폭 확대해 영업 중심의 조직 문화로 탈바꿈하여 하나카드가 그룹 내 비은행 부문 주력 회사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특히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하나금융그룹 내 대표적인 ‘영업통’인 만큼 고객 소통이 중요한 하나카드 사장에도 ‘영업통’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비추어 볼 수 있다.

이호성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한일은행을 거쳐 지난 1992년 하나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하나은행 중앙기업금융본부와 대기업영업1본부장, 강남서초영업본부장, 중앙영업본부장, 영업지원그룹장, 영업그룹 총괄 등 굵직한 영업조직을 이끌었다.

다음은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내정자 프로필.

◇ 인적사항

▲ 1964년생
▲ 1982년 대구중앙상업고등학교 졸업
▲ 2007년 경희사이버대학 자산관리학 학사

◇ 주요 경력

▲ 1981년 12월 한일은행 대구지점
▲ 1992년 5월 하나은행 삼성센터지점 입행
▲ 1994년 1월 하나은행 본점영업부 대리
▲ 1998년 8월 하나은행 중앙기업금융센터 대리
▲ 2000년 4월 하나은행 중앙기업금융본부 RM
▲ 2006년 1월 하나은행 무역센터지점 지점장
▲ 2011년 1월 하나은행 삼성센터지점 지점장
▲ 2013년 1월 하나은행 대기업영업2본부장
▲ 2014년 1월 하나은행 대기업영업1본부장
▲ 2015년 1월 하나은행 서초중앙영업본부장
▲ 2015년 9월 하나은행 강남서초영업본부장
▲ 2016년 1월 하나은행 강남서초영업본부장(전무)
▲ 2017년 1월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장(전무)
▲ 2018년 1월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전무)
▲ 2019년 1월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장(부행장)
▲ 2021년 1월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 겸 강남서초영업본부장(부행장)
▲ 2022년 1월 하나은행 영업그룹장(부행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