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12일 임원 정기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승진 2명과 상무 승진 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부사장에 김태선 신임 부사장과 양덕열 신임 부사장 선임됐으며 상무에는 김현주 신임 상무와 장철 신임 상무, 조혜진 신임 상무가 선임됐다.
양덕열 신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지난 1996년 삼성카드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카드에서 기획홍보담당 상무와 가맹점마케팅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삼성카드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 아래 연령과 성별에 관계 없이 성과창출 역량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우수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하는 등 경영환경 변화 대응과 미래경쟁력 확보 차원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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