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진전기는 전남 나주 혁신산업단지에서 진행되는 직류전력전송 실증 사업에 35kV급 ‘중전압직류(MVDC) 친환경 PP(Polypropylene)케이블’을 공급한다.
제10차 전력수급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현재 7% 수준에서 2030년 21.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전력 인프라는 교류 기반이기 때문에 직류(DC)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공장, 빌딩, 가정에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선 별도의 직류전력망 구축이 필요하다.
시장조사업체 ‘네비건트 리서치’는 직류전력망 세계시장이 2030년에는 3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수 일진전기 대표는 “이번 직류전력전송 실증사업에 직류 전력기자재 공급은직류전력망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며 “직류전용 케이블과 전력기기, EMS는 회사의 제2도약을 이끄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