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최근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로부터 최초의 국가 지정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예비 지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BC카드는 '디지코 KT' 그룹 내 데이터 결합 허브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이종분야 데이터 결합을 통한 데이터 기반 융합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BC카드는 2021년 10월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면허를 취득한 바 있다.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명정보를 결합할 수 있는 권한이다.
최원석 BC카드 대표는 취임 이후 데이터 기반 경영을 강조해 왔다. 지역상권 활성화 지수와 상권 스트레스 지수(BC CSI) 등 새로운 상권 분석 지표 도입해 지자체를 돕고 맞춤 마케팅으로 가맹점을 지원하고 있다.
BC카드는 디지코 KT 그룹의 통신과 금융을 아우르는 방대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역량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개발해 디지털 경제 전환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