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은 12월1일부터 열차 내 밀집도 완화를 위한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상습적인 부정승차를 방지하기 위해 SRT 특별기동검표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기동검표단은 출근시간 매진열차에 집중 승차해 연계교통 출구와 가까운 객차에 몰리는 정기권 이용자나 입석승객들이 분산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열차 출발 후 환불 제도를 상습적으로 악용하고, 혼잡 시간을 이용해 승차권 없이 화장실에 숨는 등 악의적 부정승차자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 선의의 열차 이용객 권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당한 승차권 없이 열차에 승차하면 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라 기준운임의 0.5배 부터 최대 30배까지 부가운임이 부과되고, 이를 거부할 경우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인계돼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리된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 열차의 안전을 강화하고, 올바른 열차이용 문화 정착으로 선의의 고객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