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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녹색금융포럼, 제4회 세미나 개최…전문가 연계 녹색금융 활성화

기사입력 : 2022-11-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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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 참여

25일 서울시 여의도 한국 거래소에서 개최된 녹색금융포럼에서 유광열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녹색금융포럼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서울시 여의도 한국 거래소에서 개최된 녹색금융포럼에서 유광열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녹색금융포럼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국녹색금융포럼(대표 유광열닫기유광열기사 모아보기)이 녹색금융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제4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녹색금융포럼은 25일 서울시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Indexing Greenwashing And Climate Change'를 주제로 제4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온-오프라인과 한-영 동시통역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김상협 2050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 등 국내 환경 및 금융 정책기관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녹색채권과 중앙은행'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진행한 요시노 나오유키(Yoshino Naoyuki) 게이오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에서 많은 국외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그린워싱과 기후변화 위험', '녹색채권과 중앙은행',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그린워싱 감지 방법', '기후변화 리스크가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 평가'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녹색금융포럼(GFF-K)은 녹색경제와 녹색금융을 연결하는 고리인 녹색 경제활동분류체계,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에 대한 논의와 녹색을 가장한 위장 환경주의인 ‘그린워싱(Green Washing)’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했다.

한국녹색금융포럼은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환경과 금융을 규제하는 정부, 녹색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기관, 녹색금융을 연구하는 연구기관ㆍ대학에 이르기까지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법제화를 통한 녹색금융 확대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광열 한국녹색금융포럼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경기침체 우려,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녹색금융에 대한 도전적인 외부 요인이 많다”라며 "많은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는 ‘한국녹색금융포럼’에서 녹색금융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시키고 서로 다른 분야가 융합하는 과정을 통해서 도전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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