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6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오닉6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유로 NCAP는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안전 주행 보조시스템은 도로위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건한 차체는 물론 승객을 보호하는 에어백 시스템,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기능 등이 결합돼 최고 등급의 안전도 획득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전용전기차 모델이 NCAP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안정성을 증명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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