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코스맥스(대표 이병만)는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0.46% 증가한 3968억원을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IR 보고서를 통해 "매출은 중국 소비 둔화의 영향이 있었으나 일본향 오더 증가와 미국, 동남아 법인 매출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수준 매출을 실현했다"며 "영업이익은 중국 시장 회복 지연으로 매출 축소가 일어났고 고정비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사업 부문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067억원, 영업이익은 43% 줄어든 11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의 경우 강(强) 달러로 외환차손익과 평가관련 이익 538억원을 반영해 흑자 전환한 217억원을 실현했다.
코스맥스 이스트의 경우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388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맥스 웨스트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4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코스맥스 인도네이사는 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한 186억원, 코스맥스 타일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6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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