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시승 모든 영업점에서 시행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XM3 E-테크 하이브리드(사진) ' 시승 프로그램을 전국 170여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XM3 하이브리드 생산 거점이 있는 부산에서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8일까지 평일 오전10시~오후5시 부산시청 로비 시민접견실 부근에 마련된 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시승은 차량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11월의 차'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평가에서 다섯 가지 항목 중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 8.0(10점 만점)점,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 7.7점 등 총 36점을 획득하며 11월의 차 후보 모델들 중 1위를 차지했다.

XM3 하이브리드는 앞서 출시된 유럽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스웨덴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가 진행한 하이브리드 비교평가에서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볼보 V60 B4, 폭스바겐 골프1.0,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을 누르고 최고점을 받았다. 이 밖에도 프랑스 기자들이 뽑는 자동차 최고 권위의 상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와 컴팩트SUV 및 MPV 부문 1위, 아일랜드 미디움 크로스오버·SUV 부문 올해의 차, 2021 스페인 올해의 차와 슬로베니아 올해의 컴퍼니카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