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31일 이태원 참사에 대해 애도하며 기업행사 취소 또는 축소, 지원책 강구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상장협은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더불어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슬픔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상장협은 "대통령이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사고수습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적극 공감 하고, 기업들도 이에 따라 계획된 행사를 취소 또는 최소한으로 축소하고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장협은 "이번 사고를 통해 우리 기업들도 안전과 관련된 사안들은 산업 현장부터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되돌아보고 더욱 철저히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