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농협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손보 3분기 누적 순익은 8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감소했으며 영업수익은 4조24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했다. 태풍 등 자연재해로 위험률차손익 악화가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2분기 대비 3분기 순익은 감소했다. 3분기 농협손보 순익은 106억원으로 2분기(381억원) 대비 72.2% 감소했다. 지난 9월 최문섭 대표는 사고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울산지역 배 과수원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보험금이 산정된 농가에는 추정보험금 50%를 선지급했다.
RBC비율은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 3분기 농협손보 RBC비율은 204.04%로 작년 3분기 192.03%보다 12.01%p 증가했다. 농협손보 매도가능금융자산평가손익은 -1907억원, 만기보유금융자산평가손익은 12억원이다.
농협손보는 보장성보험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비대면 전용 'NH다이렉트암보험',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 '간편고지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지난 9월에는 '무배당 NH맘대로골라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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