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태풍피해 농작물 사고조사를 추석 전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손해보험은 최문섭 대표이사가 태풍 ‘힌남노’ 피해농가에 신속하게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석 전 사고조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최문섭 대표이사는 사고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울산지역 배 과수원 등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조사를 당부했다. 최 대표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도 위로했다.
농협손보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주요 피해 예상지역에 사전 조사인력을 파견했다. 총 6000여 명의 조사인력을 확보해 비상상황에 대비했다. 이에 따라 신속하게 사고조사를 마무리하고, 보험금이 산정된 농가에는 추정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손보는 이번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보험계약자와 가족의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대출금 이자 납입을 신청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유예조치할 예정이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겠다”라며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