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48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3분기 기준 순이익은 167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7% 증가했다.
그룹 지배지분 자기자본순이익률(ROE)과 총자산순이익률(ROA)은 각각 15.2%, 1.14%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동기 대비 0.95% 포인트 개선된 11.43%로, 향후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기반을 다졌다고 JB금융 측은 설명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결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8% 포인트 하락한 0.55%, 연체율은 0.05% 포인트 개선된 0.53%를 기록했다.
JB자산운용의 순이익은 78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고, 그룹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PPCBank)도 67.2% 늘어난 229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그룹 이익 성장을 뒷받침했다.
JB금융 관계자는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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