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대표 윤진호)가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을 펼친 ‘교촌치킨 정왕1호점’ 구승본 점주’를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하고 표창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시흥시에서 ‘교촌치킨 정왕1호점’을 운영 중인 구승본 점주(이하 구 점주)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현재까지, 약 3년 4개월 간 시흥시 정왕본동에 치킨 쿠폰 30매를 매달 지원해왔다.
구 점주가 전한 치킨 쿠폰은 정왕본동 내 지역센터와 나눔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교촌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구점주를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해 표창장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교촌 드림히어로’는 기부천사, 정의실현 두 부문에서 사회 모범이 된 가맹점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표창장과 격려금을 전달한다.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된 구승본 점주는 “20여년간 교촌치킨 매장을 운영하며 주변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고민하다 내가 가장 잘하는 ‘치킨’으로 나눔을 실천하자는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며 “조용히 진행했는데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후원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꾸준히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전하고 있는 교촌의 점주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교촌의 작은 정성과 따뜻함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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