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미국 앨라바마 벤츠 공장 인근에 조성한 자사 5번째 미국 공장(앨라바마 2공장)에서 만든 샤시 모듈을 올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회사는 벤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SUV 4개 차종에 샤시 모듈을 공급한다고 했다. EQE·EQS 등 최근 벤츠가 내놓은 최신 전기차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 과정에서 수차례 기술설명회와 모듈 공장 양산 시스템을 직접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20년 넘게 쌓아온 모듈 기술력과 품질력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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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모듈 사업은 한번 공급 체계를 구축하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를 높여 나가면서 더 많은 수주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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