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허창언 전 금감원 부원장보(왼쪽),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사진=한국금융신문 DB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보험개발원장 인선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제3의 인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으나 허창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2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보험개발원장 인선을 위한 1차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추위 위원장은
김기환 닫기 김기환 기사 모아보기 KB손해보험 대표가 맡을 에정이며 원추위원들은 정동영 한국소비자원 부원장, 권충원 헤럴드경제 고문, 정호열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승문 법무법인 다래 대표변호사,
여승주 닫기 여승주 기사 모아보기 한화생명 대표,
이승열 닫기 이승열 기사 모아보기 하나생명 대표,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로 구성된다.
현재 강호 보험개발원장 임기는 이미 5월에 끝났으나 장관급 인사가 지연되면서 보험개발원장 인사까지 영향을 미쳤다.
보험개발원장은 두고 이미 허창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물밑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창언 전 부원장보는 1959년 제주 출생으로 제주 제일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한국은행 입행 후 금융감독원 감독4국 팀장, 공보실 국장, 뉴욕사무소장, 보험감독국장, 보험담당 부원장보를 지낸 후 금융보안원장을 역임했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1966년생으로 용문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후 재무부 국세관세과, 재정경제부 은행과·보험과 서기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세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글로벌금융과장·자산운용과장·보험과장·기획재정담당관, 주OECD대표부 공사참사관(보험·사적연금위원회 부의장),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일각에서는 김동성 전 금감원 부원장보, 김용우 전 금감원 보험계리실장, 권순찬 전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 조영익 전 보험담당 부원장보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특히 김동성 전 부원장보가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김동성 전 부원장보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보험감독원, 금융감독원 보험검사국, 뉴욕사무소, 감독총괄 부국장, 금융상황분석실장, 보험감리실장, 감독총괄국장, 은행담당 부원장보, 전략담당 부원장보를 지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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