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예금보험공사 20대 직원이 본사 건물에서 투신해 목숨을 잃었다.
19일 예보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서울 중구 광화문 소재 예보 건물에서 24세 남성 A씨는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5일에 예보에 파견 형태의 무기 계약직으로 입사한 후 업무 지원직에서 일한 직원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A씨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건물을 지나던 30대 남성과 부딪히는 2차 사고도 발생했다. 30대 남성은 병원에 이송됐고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보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은 경찰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인지, 사고로 추락한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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