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대표 이성수, 탁영준)은 전 거래일보다 18.60% 상승한 7만65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1위를 에스엠이 차지했다.
반면 코스닥 기관, 개인의 순매도 상위 종목 1위가 에스엠이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은 에스엠과 프로듀싱 계약을 맺어 관련 매출의 일정 비율을 인세로 받아왔는데 이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증권가에서는 에스엠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됐던 지배구조 이슈 해소를 이유로 이날 목표주가를 상향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5포인트(-0.79%) 하락한 2382.78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4080억원), 외국인(-460억원)이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순매수(4450억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도, 전체 258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4포인트(-1.45%) 하락한 770.04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외국인(-920억원), 기관(-430억원)이 순매도했다. 개인은 역시 14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8조4400억원, 코스닥 7조3530억원으로 집계됐다.
1400원 턱 밑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 후반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7원 내린 달러당 1388.0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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