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민생을 돌보고 민선8기 구정목표인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 로의 발걸음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구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보도환경 개선 및 도로정비공사 7억6000만원 ▲관내 하수 시설물 보수 공사 2억원 ▲장기미집행 자동실효대비 도시계획 사업 7억5000만원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43억92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중화 사업 8억8600만원 ▲재활용품의 신속한 수집‧운반 처리를 위해 4억9400만원 ▲소규모 주택관리지역 정비계획 수립 용역비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생활지원비 37억9000만원 ▲기초연금 지급 22억7200만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사업 19억8800만원을 증액 편성해 날로 늘어나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15일부터 마포구의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0월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대내외 환경변화와 민선8기 정책방향을 담은 조직개편안이 마포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진행하고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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