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희망보험은 재난 발생 시 피해 배상 부담을 덜기 위한 재난배상책임보험의 한 종류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대상이 아니었던 100㎡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
해당 상품은 캐롯 앱과 모바일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연간 2만원으로 사업장 내 화재, 폭발, 붕괴 등의 재난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대인보상은 사망 1인당 1억5000만원 대물보상은 10억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음식물 사고, 주차시설 사고 등 추가적인 위험에 대한 보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더 많은 위험에 대한 보장을 원하는 경우 적은 추가비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캐롯 관계자는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분들에게 화재 등의 재난사고는 사업운영 존립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난희망보험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재난사고에 대한 피해 배상 부담을 줄이고, 이용객의 안전까지 케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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