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금원에 따르면 미소드림적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소액·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하는 상품이다. KB·신한·우리·IBK·하나 등 5개 시중은행과 협업해 운영 중이다.
월 10만원 이내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만기는 최대 5년이며 적금 만기 시 서금원은 은행 이자와 100% 매칭해(최대 3년 지원) 지원금을 지급한다.
가입자는 저축액과 은행 이자, 서금원 지원금을 모두 수령하게 된다. 은행의 적금 이자와 서금원의 지원금을 고려하면 연 8% 상당(3년 만기 기준)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미소드림적금은 저소득·취약계층이 소액을 장기에 걸쳐 저축하도록 유도해 목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자산 형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더 많은 저소득·취약계층이 적금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비대면 채널 확대 등 대상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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