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닫기김헌동기사 모아보기·SH공사)와 서범수 국회의원은 분양원가 공개 의미와 주택공급에 미치는 영향 등 공공주택 관련 성과 전반을 살피고 서민주거안정 기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SH공사의 분양원가 공개로 공공주택의 분양원가 및 서민주거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SH공사는 과거 10년간 주요사업지구(내곡, 세곡2, 마곡, 오금, 항동)의 분양원가를 공개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최근 마곡지구 13개 단지를 끝으로 분양원가를 공개를 마무리했다. 향후 준공정산이 예정된 단지는 공사비 정산을 완료한 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남진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양희관 국토교통부 공공택지기획과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판매기획처장 ▲김기범 경기도 택지개발과장 ▲김영권 대한건설협회 신사업실장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국장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토론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분양원가 공개는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정책으로, 공공기관의 투명하고 열린 경영을 위한 당연한 책무”라며 “지금까지의 노력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분양원가 공개 및 자산공개, 고품질의 100년 주택 건설 및 이를 위한 서울형 건축비 도입 등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에 기여하고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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