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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기사 모아보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24일 "한국과 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업인들 간의 경제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회장은 대한상의 등이 온라인으로 연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비즈니스 포럼'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혼자 대처하는 것은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이 꼽은 대외 리스크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코로나19 사태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은 글로벌 경제의 충격이었지만,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라는 새로운 변화도 가져왔다"며 "새로운 번영의 수단이 될 수 있는 만큼 양국이 좋은 협력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저탄소사회 실현은 권고가 아닌 의무"라며 "양국 정부는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는 1992년 한중 수교 30년을 기념해 대한상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무역협회, 코트라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 서진우 SK 부회장, 하태중 우리은행 중국 총행장, 고광호 대한항공 중국지역 본부장, 고명환 LG화학 중국 총재,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 김범호 SPC 부사장, 리우전 베이징 콰이서우 테크놀로지 부총재, 순웨이 중국외운 한국 사장, 허샤오지엔 중국공상은행 서울분행장, 왕쉰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장, 예쥔 중국건설유한회사 한국지사장 등 기업인이 참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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