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부터 벨리곰 멤버십 NFT를 1, 2차의 ‘화이트리스트 세일’(사전 예약 고객 판매/6000개)과 일반 고객 대상 ‘퍼블릭 세일(3500개)’ 총 3차까지 진행해 오픈 즉시 완판을 기록했다. 자사 보유분을 500개를 제외한 9,500개 전량이 모두 판매됐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MZ세대의 NFT에 대한 관심, 120만 명의 SNS 구독자, 해외 구독자 40% 등 K-캐릭터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벨리곰’ 팬덤, 커뮤니티, 롯데그룹 계열사의 실용적인 혜택들이 이용자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NFT 커뮤니티 ‘디스코드’ 채널 가입자도 3주 만에 4만 명 돌파, 오픈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국내 기업형 NFT프로젝트의 커뮤니티 규모 기준 3위를 달성했다.
현재 벨리곰 NFT는 2차 거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잔여 물량(500개)을 고객 대상 마케팅, 이벤트 경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Web 3.0 시대에 메타버스 뿐만 아니라 가상경제 활성화 요소인 NFT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벨리곰을 활용한 멤버십 NFT가 총 3차에 걸쳐 단시간에 완판을 기록하고, 국내 기업형 NFT 중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며 ”벨리곰 팬덤, 롯데그룹 계열사 혜택 등이 시너지를 얻은 것으로 보이며, 향후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으로 소장 가치를 높이고, 홀더 커뮤니티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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