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대표 정태용)이 미국 LA한남체인 델라모점에 1호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매장에서는 '굽네 갈비천왕',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 '굽네 고추 바사삭' 등 굽네치킨의 대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굽네가 미국을 낙점한 까닭은 최근 북미 지역에서 K-POP 등 한류 인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굽체 관계자는 "미국 내 한인 거주 분포가 제일 높은 LA를 가장 먼저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이사는 "아시아권을 넘어 이번 미국 시장 첫 진출은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데 큰 의의가 있다. 굽네 미국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2호점을 개설하고, 5년 내 100호점까지 점차 사업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굽네는 지난 2014년 11월 홍콩 침사추이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에 신규 매장을 열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굽네는 이번 미국 시장 진출로 현재 해외 10개국 총 4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까지 해외 매장 목표는 10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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