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인천 도서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는 11일 인천재능대가 위탁 운영하는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업무협약에 따라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손잡고, 관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식습관 교육과 영양 및 위생관리 등을 지원한다. 도서지역 특성상 식자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대체 식자재를 제안하는 등 맞춤형 영양 식단 구성 컨설팅에도 힘쓴다. 현재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총 16곳의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윤예리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도서지역은 여건상 여러 힘든 점이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영양 식단 제공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민호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사업부 부장은 “’아이누리’는 식습관 및 위생관리 교육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교육 횟수가 2000회를 돌파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산간지역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의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과 올바른 식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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