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GS건설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일원에 공급하는 ‘창원자이 시그니처’가 9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3개 타입, 215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에서만 5888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27.3대 1, 최고 81.8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84㎡형에서 나왔다. 31가구가 모집에 나선 가운데 해당지역 2538건의 신청으로 81.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75㎡형은 85가구 모집에 1930건의 신청으로 22.71대 1, 59㎡형은 99가구로 가장 많은 가구수가 공급된 가운데 1420건의 신청이 몰려 1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공급금액은 59㎡형 기준 4억5090만원대, 75㎡형 기준 5억5810만원대, 84㎡형 기준 6억22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5년 4월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지난 2008년 분양한 무학자이 이후 14년만에 창원에 선보이는 자이(Xi) 아파트”라며, “창원자이 시그니처가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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