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조288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5%를 기록했다.
회사는 반도체 수급난이 계속되며 판매 물량이 감소했고 유렵지역 동력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판매 물량 감소에도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늘었는데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인한 것이다.
SK온은 하반기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실적 개선을 자신했다. 우선 미국 조지아 1공장이 가동 확대로 판매 증가가 예상되고, 글로벌 생산공장 건설 계획에 따라 중국 옌청 2공장도 본격 가동하기 때문이다.
SK온은 "하반기 반도체 이슈가 완화하고 신규 가동되는 프로그램에 따라 매출이 상당히 커질 것"이라며 "올해 7조원 중반대 이상을 예상한다"고 했다.
매출 확대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SK온은 "작년초 가동된 공장 설비와 원재료 가격이 안정화하고 있다"며 "올 4분기 흑자전환 목표를 유지한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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