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내년 4분기 출시할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스펙터 개발이 약 40%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최근 프랑스에서 스펙터의 두 번째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 코스는 프랑스 코트다쥐로 해안 도로부터 내륙 고속도로까지 2단계에 걸쳐 62만5000km다. 대륙 횡단 여행에 초점을 맞춘 럭셔리 순수전기차라는 점을 집중 테스트한다.
롤스로이스는 작년 9월부터 스펙터의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초 북극권에서 55km 떨어진 스웨덴 아르예플로그에서 50만km를 달리며 혹한기 테스르를 마쳤다. 앞으로 남은 테스를 포함해 총 250만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리며 400년 분량의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롤스로이스는 "현재 스펙터 개발은 약 40% 완료된 상태로 테스트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 2023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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