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쿠콘(대표이사 김종현닫기김종현기사 모아보기)이 금융보안원에서 추진 중인 통합인증 중계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쿠콘은 통합인증 이용량 급증과 같은 업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인증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플랫폼 형태로 구축·운영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대규모 인증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운영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네이버 클라우드를 활용한다.
통합인증 중계 시스템의 주요 기능으로는 ▲참여 인증기관별 통합인증 API에 대한 호출·응답 중계 ▲접근 토큰 발급 API, 인증 API 제공 ▲인증기관별 인증 API 호출 ▲이용기관별 관리자, 이용자 계정 조회·관리 ▲이용기관·이용자 권한 관리 ▲이용 통계 관리, 이력 관리, 이용량 정책 관리 등이 있다.
정보제공기관은 통합인증 중계 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인증기관과 한번에 연동이 가능하다. 통합인증 중계 시스템은 오는 9월 시범 가동 이후 정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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