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기준 : 리터당, 단위 : 원. 자료=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 *7월 13일 오전 9시 기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경윳값이 2110원대까지 떨어졌다. 유가 상승과 함께 비례했던 정제마진도 5주 만에 배럴당 20달러선이 무너졌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19.77원으로 전일 대비 4.50원 하락했다. 지난 1일(2158원) 대비 지난달 2150원대 후반까지 치솟았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휘발유는 리터당 2076.89원으로 전일보다 5.21원 싸졌다.
정제마진 또한 10달러 후반으로 내려갔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7월 1주 정제마진은 배럴당 16.13달러로 전주 22달러 대비 5.87달러 하락했다. 정제마진이 2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6월 1주(22.87달러) 이후 5주 만이다.
한편, 소비자단체들이 조사한 결과 대부분 주유소가 유류세 인하를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에너지 소비단체 '사단법인 E컨슈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의 12일 발표에 따르면 전국 1만 744개 주유소 가운데 휘발유 유류세 인하를 반영한 주유소는 48개(0.45%)에 불과했다. 경유 유류세 인하를 반영한 주유소는 43개(0.4%)에 그쳤다. 정부의 유류세율 인하(37%)와 국제 유가 상승분을 서로 반영한다고 해도 지금의 주유소 유가는 매우 높다는 것이 단체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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