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발간 이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성과를 공개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기후위기로 인한 국제적인 협조와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2022 대우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기후 변화 대응’ 관련 별도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모기업 중흥그룹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바탕으로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조직인 기후변화대응위원회를 설립해 온실가스 단기, 중기, 장기적 감축목표를 수립했으며 기후변화 위험과 기회를 식별하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안전 관련, 대우건설은 2021년 발표한 안전혁신안을 바탕으로 32개 혁신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아차사고(Near miss) 발굴 프로그램 ▲대우건설만의 안전문화 프로그램인 ‘CLEAR’ 시행 등 재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4차 산업혁명, 탄소 중립 등으로 인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과거 우리가 일해 온 방식으로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며 “대우건설은 변화하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거점시장 및 밸류 체인 확장은 물론,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신사업, 신기술 발굴, 수소․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친환경 플랜트 기술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