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증권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과 강민선 자산관리(WM‧Wealth Management) 그룹장이 하나증권 본사 앞에서 새로운 사명인 ‘하나증권’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하나증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이제 ‘하나금융투자’라 부르면 안 된다. 오늘부터 ‘하나증권’(대표
이은형 닫기 이은형 기사 모아보기 )이라고 이름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하나증권은 1일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숙한 증권사가 되고자 이달부터 ‘하나증권’이라는 새 간판을 단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은 앞서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했다.
하나증권은 이번 사명 변경을 자산관리(WM‧Wealth Management) 등 모든 부문에서 다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을 중심에 둔 다양한 활동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닫기 함영주 기사 모아보기 )의 새로운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만드는 데 앞장 서려 한다.
하나증권의 사명 변경은 하나대투증권에서 하나금융투자로 이름을 바꾼 뒤 7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지난 1968년 설립된 한국투자공사를 근간으로 하는 하나증권은 1977년 대한투자신탁으로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2000년 6월 증권업으로 전환하며 대한투자신탁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가 2003년 대한투자증권으로 다시 이름을 바꿨다.
그리고 2년이 지난 2005년 하나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 뒤 2007년부터 8년간 하나대투증권 이름을 사용했다. 바로 어제까지 사용됐던 ‘하나금융투자’로 사명을 교체한 것은 2015년이다.
강민선 WM그룹장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손님에게 신뢰받고 손님 가치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증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손님과 직원, 사회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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