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여주대학교(총장 고기채) 학교법인 동신교육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우오현 SM그룹 회장(사진)이 취임했다. 동신교육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 이사장 임명절차를 거쳐 29일 오전 여주대 마로니에홀에서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인과 김정훈 여주경찰서장, 김영기닫기김영기기사 모아보기 여주대 총동문회장, 남주현 농협여주시지부장과 여주대 교직원과 학생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오현 이사장은 “여주대학교는 그동안 학교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재단과 학교의 협력체계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의지를 대학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대학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우 이사장은 특히 “여주시와 상생협력을 통해 교육이념에 입각한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참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메카로 만들어 갈것”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춰 대학구성원들과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 학교 발전을 위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이충우 당선자는 “여주지역 유일의 대학이 부실운영되어 큰 걱정을 했는데 SM그룹에서 아낌없는 재정투자를 통한 여주대 혁신을 위해 노력한다는 말을 듣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며 “여주대학교를 여주시립대로 이끌겠다는 우오현 신임 이사장님의 포부와 운영계획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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