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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금)

[주간 보험 이슈] 라이나생명 대주주 처브 변경…처브라이프 합병여부 촉각 外

기사입력 : 2022-06-26 13:42

(최종수정 2022-07-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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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본사DB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라이나생명 대주주가 처브그룹으로 변경됐다. 처브그룹 산하에 이미 생보사인 처브라이프가 있는 만큼 처브라이프와 라이나생명 합병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정례회의에서 라이나생명 대주주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라이나생명 모그룹이었던 시그나그룹은 한국, 대만, 뉴질랜드,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사업부, 터키 합작 회사를 처브그룹에 매각했다. 홍콩사업부는 보험 사업을 제외하고 처브 그룹에 회사를 넘겼다.

앞서 처브 그룹은 라이나생명 매각 직원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작년 10월 처브그룹은 내부 라이나생명 직원들과 협의해 기본급 800%인 매각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주주변경 승인이 난 후 1년 뒤까지 근속한 직원들에게는 400%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처브그룹 산하 처브라이프와 라이나생명 합병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수익성이 좋아 알짜 생보사로 여겨졌다. 올해 1분기 순익이 864억원으로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등 상위 생보사 대비 순익 부분은 뒤쳐지지 않는다. 라이나생명 매각 초기 당시 외국계 '먹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반면 처브라이프는 한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2020년 겨우 흑자를 달성했지만 생보사 중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하다. 특히 급여 등 복지 차이가 많이 나는 점은 합병 최대 걸림돌이다.

매각 당시 에반 그린버그 처브그룹 회장은 라이나생명과 처브라이프를 각각 개별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은행에 이어 보험사 신용대출 연봉 규제 완화…약관대출은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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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이어 보험사들도 신용대출 한도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약관대출은 오히려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7월부터 연소득 이내 신용대출 한도 제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전격적인 확대 개념은 아니고 작년 하반기때 대출총량을 관리하면서 기준을 강화했는데 다시 원복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신용대출 한도 연소득 100% 범위 내 제한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신용대출 한도 연소득 100% 범위 내 제한은 가계대출 증가를 조절하지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행정지도 한 내용이다.

보험업계 뿐 아니라 이미 시중은행들은 다시 원상복귀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최대 연소득 200% 한도로, 농협은행은 7월 1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10~100%에서 30~270%로, KB국민은행은 최대 가중치 200% 이내로 변경할 예정이다.

다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일부 보험사는 보험 약관 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있다. 약관대출은 가입한 보험 해지환급금 50~90% 범위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객 약관대출이 과도하면 보험 해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한도를 줄이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23일부터 '무배당 삼성80평생보험', '무배당 유비무암보험', '무배당 삼성Super보험', '무배당 삼성 올라이프 Super보험' 등 상품 약관대출 한도를 축소한다. 기존에는 해지환급금 60%까지였으나 23일 오후10시부터는 50%까지로 줄어든다.

AIA생명 사임 피터 정 전 보도 정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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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본사./사진=AIA생명
임기를 6개월 남기고 사임한 피터 정 전 AIA생명 대표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간가운데, 해당 언론사에서는 정정보도를 했다.

26일 AIA생명에 따르면, 한 언론사가 보도한 피터정 전 대표 사임 요인은 횡령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AIA생명은 입장문에서 "피터 정 전 대표는 개인 사유로 사임했다"라며 "이에 반하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며 해당 보도 매체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사에서는 피터 정 전 대표가 횡령 혐의가 있었다고 보도했으나 이후 사실과 다른 보도를 했다며 정정보도를 했다.

AIA생명은 "새 CEO는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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