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리딩투자증권은 24일 주주총회 뒤 김충호 대표이사 사장을 총괄 부회장으로, 영업 부문 최규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선임으로 오는 2025년 주주총회까지 세 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된 김충호 총괄 부회장이 금융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전략과 방향성을 잡고, 사내이사에 선임된 최규원 사장이 증권 전반을 총괄하는 각자 대표 체제 방향이다.
이은형기사 모아보기)를 거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리딩투자증권 본부장을 맡았고, 그 이후부터 지난 2015년까지 메리츠종금증권 본부장을 지냈다.리딩투자증권으로 돌아간 건 2015년 12월이다. 그는 총괄 부사장으로 복귀해 투자은행(IB·Investment Bank) 부문 대표를 역임한 뒤 2016년 9월부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최규원 사장은 1968년생이다. 아이엠투자증권(현재 메리츠증권), 부국증권(대표 박현철)에서 채권영업을 해오다가 2018년 리딩투자증권에 합류했다. 사장 승진 직전엔 S&T(Sales&Trading) 부문장을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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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격한 환경 변화와 높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회사에서 사외이사로 노력해온 한윤상 이사에게 이사회 역할을 이어가도록 한 것이다. 이로써 리딩투자증권 이사회 인원은 구자용 사외이사까지 포함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이사회 내 위원회는 감사위원회와 리스크(Risk·위험) 관리위원회 등이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다음 달 중순 여의도 파크원 빌딩으로 사옥을 옮긴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변화도 추진 중이다. 전면적인 사무실 환경 개선과 자율 좌석제, 커뮤니티 라운지, 개인별 사물함 등 직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체제 개편은 자산운용사와 캐피털사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성장 단계에 진입하면서 관계사 간 시너지(Synergy·상승효과)와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결정”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 동안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제는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빠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체제로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네트워크 모든 임직원이 각 분야를 이끌 수 있는 전문가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월 결산사인 리딩투자증권은 최근 3분기 누적(2021년 4월~2021년 12월) 영업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9% 증가한 1056억원을 거둬들였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6.7% 늘어난 240억원을 기록했다.
리딩투자증권은 지난해 사업연도가 마무리되는 올 3월까지 한 해 누적 영업이익이 50%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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