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ESG경영 선도로 미국 물류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Inbound Logistics)’에서 발표한 '2022 녹색 공급망 파트(2022 Green Supply Chain Partner)'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유명 물류 전문지인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기업 75곳을 뽑는다. 이 전문지는 ▲측정 가능한 녹색 성과(Measurable Green Results) ▲지속가능한 혁신(Sustainability Innovation) ▲지속적인 개선(Continuous Improvement) ▲업계 인식(Industry Recognition) 등 4가지 항목으로 측정해 'G75'라고 부른다.
펠레시아 스트래튼(Felecia Stratton) 인바운드 로지스틱스 에디터는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포함한 2022 수상자 모두 지속가능한 물류 공급망 운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했다"고 전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친환경 물류를 실천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 있는 사업장 에너지 사용량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전기 ▲가스 ▲물 ▲천연가스 ▲재활용 ▲폐기물 등 6가지 항목을 사업장 별로 관리한다.
이밖에도 물류 네트워크 리모델링과 최적화로 화물차 전체 이동거리를 단축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한편 친환경 포장 소재 등을 물류센터에 적극 도입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관계자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 영향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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