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은 정릉골을 지하 2층~ 지상 4층 81개동, 1411가구 규모의 대규모 고급형 테라스 하우스로 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5558억원으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대구 반고개 재개발(공사비 1817억원) ▲경기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2385억원) ▲서울 노량진3구역 재개발(2954억원) ▲서울 문래진주맨션 재건축(980억원) ▲ 창원 반지1구역 재건축(1394억원) 등을 따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정릉골 재개발 사업지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대규모 테라스 하우스로 변모하게 돼 준공 이후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스코건설이 고급형 테라스 하우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부산 부곡 2구역, 서울 방배 신동아 등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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