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건축∙인프라∙플랜트 사업뿐만 아니라, 안전∙구매∙R&D 등의 6개 분과로 조직했다.
포스코건설의 보유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컨설팅∙교육분야의 동반성장활동을 지원한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안전역량향상 컨설팅`, `ESG 컨설팅`, `포스코 강건재 이노빌트 지원단` 등 5개 프로그램으로 협력사 안전역량 및 신용등급을 제고한다.
교육지원 분야에서는 `노무관리교육`, `BIM 전문교육`, `안전보건교육` 등 7개 프로그램으로 협력사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진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동반성장지원단장)은 “지원단 활동을 통해 협력사의 역량 향상과 동반성장을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별 목표한 성과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중소협력사와 상호 윈윈(Win-Win)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범식에 공동기술개발분야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장호진 마커스코리아 대표는 “동반성장지원단 구성으로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이 많아졌다”며 “포스코건설과 협력사들이 동반성장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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