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한상의는 최 회장이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으로서 프랑스 파리를 찾는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총회 전후로는 BIE 사무총장과 각국 대사를 만나 교섭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현지에서 열리는 '부산엑스포 결의대회'에도 참석한다.
대한상의는 "최 회장이 이번 3박5일 일정 동안 가능한 모든 대사들을 만나 부산 유치를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위원회에 참석하는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등 주요기업들도 부산엑스포 전다모직을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2030 엑스포 유치경쟁은 부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 3파전 양상을 띄고 있다. 이번을 포함해 총 3번의 경쟁PT와 내년초 현장실사가 진행된 이후, 그해 11월 BIE 회원국 170개 국가의 비밀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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