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배당기업 등 안정적 배당주가 주목할 만하다고 권고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기반으로 코스피 200종목 구성종목의 2022년 6월 중간배당 예상규모를 추정하면 유동주식 기준 약 3조3000억원 수준으로 산출됐다.
또 코스닥 150 구성종목 기준 6월 중간배당 예상규모는 유동주식 기준 170억원 수준으로 높지는 않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당이 쪼그라든 2020년을 제외하면 중간배당 규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 등 글로벌 통화긴축에 따른 금리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중간배당 '스테디 셀러'를 눈여겨 볼 만하다고 권고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5년 연속 중간배당을 한 기업 가운데 최근 3개년 중간배당 수익률이 1.5%를 상회하는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하나금융지주, 리드코프, 진양홀딩스, 한온시스템, 쌍용C&E, 삼양옵틱스 등으로 추려진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긴 호흡으로 주가 상승과 배당 수익을 같이 추구하는 중장기적 투자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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