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자사 배터리가 탑재된 폭스바겐 ID.4 GTX가 '가장 높이 오른 주행 전기차'로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폭스바겐 ID.4 GTX는 1회 충전으로 약 480km를 달릴 수 있는 77kWh급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됐다.
자동차는 낮은 기압과 기온을 가진 고지대에서 주행하면 연비와 성능이 떨어진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악조건 속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하고 내구성·안전성을 가졌다고 검증한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운 지틀로우와 Challenge4팀에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기네스 신기록을 통해 혹독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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