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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고객사 맞춤형 AI 서비스 사업 시작

기사입력 : 2022-05-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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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별 패키지 제공하는 'AI 서비스 for X'
AI 성공사례 보여주는 AI 주기율표도 공개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 CNS(대표 김영섭)는 고객사에 AI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AI 서비스 for X'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X는 AI를 적용할 수 있는 영역으로, 다양한 산업 영역별 AI 성공사례를 검증해 고객별로 최적의 조합을 묶어 제공하겠다는 사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신균 LG CNS D&A사업부장 부사장이 ‘AI 주기율표’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LG CNS.이미지 확대보기
현신균 LG CNS D&A사업부장 부사장이 ‘AI 주기율표’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LG CNS.


이 사업을 위해 LG CNS는 AI 적용 사례를 보여주는 'AI 주기율표'를 공개했다. 주기율표는 5개의 영역(언어AI·시각AI·데이터AI·복합AI·AI 학습용 데이터 준비) 아래 52개의 사업별 사례가 제시됐다.

LG CNS는 "고객은 AI 주기율표를 통해 AI 적용 분야를 찾아내고, 의사 결정자가 판단하는 중요성과 시급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우선과제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이번 사업엔 'AI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어떤 AI 기술을 활용해야 하는 지 약 2달간 컨설팅이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언어AI로 가상상담원의 목소리와 멘트를 구현하고, 비전AI로 아나운서 등 실제 인물을 가상화해 금융사 무인점포 AI뱅커 서비스에 멀티모달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은행 점포를 메타버스로 가상화해, 소비자의 아바타가 가상점포를 돌아다니며 계좌를 개설하고 대출 상담을 받는 등 '메타버스 컨택센터(MVCC)'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현신균 LG CNS D&A사업부장 부사장은 “LG CNS가 수행한 AI 성공 케이스를 바탕으로 기업고객들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체계화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AI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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