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AI LAB은 고객사에 제공하는 AI고객센터와 챗봇 등 기술을 고도화한다. LG CNS는 AI를 학습시키기 위한 교과서 격인 한국어 표준데이터 코쿼드(KorQuad)를 개발해 외부에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AI 교과서 제작과 교과서를 AI에 효율적으로 학습시키는 방법을 연구개발한다.
비전 AI LAB은 시각 영역의 AI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비전검사다. AI가 장착된 카메라는 제조현장에서 사람의 눈을 대신해 불량품을 판별하는 역할을 한다. LG CNS의 비전검사 기술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진천 물류센터와 LG에너지솔루션 등에 적용중이다.
LG CNS는 언어AI와 비전AI 기술을 결합한 멀티모달 기술도 사업화했다. 언어AI로 가상상담원의 목소리와 멘트를 구현하고, 비전AI로 실제 인물을 가상화해 금융사 무인점포 AI뱅커 서비스에 멀티모달 기술을 적용했다.
AI 엔지니어링 LAB은 AI 알고리즘을 고객사가 실제 사용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하는 방법론을 개발한다.
LG CNS AI 연구소에서 만든 연구 결과물은 'AI 사업담당'에서 사업화한다. LG CNS는 연구소와 사업조직에 약 800명의 AI·데이터 전문인력을 포진시켰다.
LG CNS 4대 AI LAB을 총괄하는 D&A연구소장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상무는 “AI 기술을 전문 영역별로 특화해 고객들에게 AI 기반의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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